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승회가 생애 첫 올스타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승회(롯데 자이언츠)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이스턴 올스타 6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승회는 불펜투수 수난시대 속 빛나는 전반기를 보냈다. 36경기에 나서 1패 4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87로 활약했다. 중간계투로 시작해 마무리 투수 자리까지 꿰찼다. 덕분에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승회는 이스턴 올스타가 0-12로 뒤진 7회초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두타자 나지완에게 오른쪽 2루타를 허용한 것.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타자 모창민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 세운 김승회는 최경철을 2루수 뜬공, 안치홍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승회는 8회부터 마운드를 후속투수에게 넘겼다. 투구수는 14개.
프로 데뷔 11년만에 처음 밟은 올스타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김승회다.
[롯데 김승회. 사진=광주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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