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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고교생들과 함께 야간자율학습 체험을 마친 가수 윤도현이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 교실을 배경으로 야간자율학습을 진행하는 윤도현과 모델 혜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윤도현과 혜박은 촬영 당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학생들과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책상에 앉은 윤도현은 정신을 차리려 노력하면서도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힘들어했다. 피곤기 가득한 눈을 애써 부릅뜨며 공부하는 그의 모습은 실제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는 후문. 혜박은 아예 수학 책을 꺼내놓고 방정식 문제를 풀며 진지하게 학습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다 나온 윤도현은 "아이들이 늦게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특하다. 또 한편으로는 짠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가수 윤도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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