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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정두홍 무술감독이 배우 유준상의 부상을 언급했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정두홍은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유준상이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그런데도 액션 연기를 계속 했다. 무리가 갔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땀을 흘려야 할 장면이 있어서 물을 계속 뿌렸다. 오한이 왔다. 우리는 모두 더워서 오한인줄 모르고 응급실로 데려고 갔다"며 "당시 '내가 사람 한명 죽였구나. 큰일 났구나' 싶었다. 의사 선생님이 너무 태연해서 물었더니 그냥 추워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준상은 '전설의 주먹' 촬영 당시 십자인대파멸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정두홍 무술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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