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팬클럽, '유혹' 제작진에 삼계탕 150인분 통큰 선물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최지우의 팬클럽이 초복을 맞아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스태프들에게 150인분의 삼계탕과 식혜 등 간식을 선물했다.

초복이었던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의 SBS 탄현제작센터에는 무더운 여름 촬영에 지치고 고생하는 '유혹' 스태프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한 최지우의 팬클럽으로 인해 일순 화기애애하고 잠시나마 더위에 쉴 수 있는 여유를 가졌다.

최지우는 팬클럽의 정성에 감사해 하며 자리를 뜨지않고 일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스태프들 또한 여름 보양식에 덥고 지친 마음을 달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3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유혹'은 돈 앞에 무너지는 차석훈(권상우)의 인간적인 갈등과 사랑을 믿지 않는 철의 여인으로 불리우는 동성그룹 대표 유세영(최지우)의 섬세하고 내밀한 감정 연기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유혹' 3화에서는 사흘을 함께 있어주는 댓가로 10억을 제시한 세영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느끼며 흔들리는 석훈의 모습이 그려져 두사람의 관계 발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배우 최지우 팬클럽이 SBS 월화드라마 '유혹' 제작진에게 선물한 삼계탕과 간식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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