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서준이 마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개구쟁이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서언 서준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봤다. 서언과 서준은 유모차에서 내리자마자 아빠 이휘재의 진땀을 빼게 만들었다.
서언은 칭얼대다가 아빠 품에 안겨 순식간에 잠이 들었다. 그러나 서준은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며 마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휘재는 서언을 안고 서준을 따라다니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서준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생수병이 쌓인 코너를 올라갔다 내려오는가 하면, 맥주를 먹으려는 시늉까지 했다. 이어 와인 코너에 들어가서는 자신의 눈 높이에 있는 병을 꺼내려다 이휘재로부터 제지를 당해 서러움 가득한 눈물을 흘려 그를 당황케 했다.
이휘재는 "항상 무엇을 보든 무릎 높이에서 봤을텐데, 이제 키가 크니까 얼마나 새롭겠느냐"며 "그래도 (서준이가) 확실히 개구쟁이는 개구쟁이인 것 같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휘재와 서언 서준.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