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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 아빠 송일국이 촬영 후 자신감이 늘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세 쌍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슈퍼맨다운 체력을 자랑하며 산책에 나섰다.
이어 송일국은 세 쌍둥이와 함께 마트에 가 장을 보는 가 하면, 아이들이 장난감 코너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통제에 나서기도 했다. 송일국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일들처럼 보였다.
힘들게 세 쌍둥이 돌보기를 마친 송일국은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저녁을 먹인 뒤 직접 구연동화까지 들려줬다. '슈퍼맨' 출연 후 첫 48시간을 무사히 마친 순간이었다.
송일국은 "촬영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신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제 나 혼자서도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에는 걱정도 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도 많이 도와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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