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야노시호, 한국 양념게장 먹고 "매워 매워"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가 한국 음식을 멋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블리 부녀가 할머니의 환갑잔치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는 며느리 야노시호를 위해 직접 준비했다며 양념 게장을 먹을 것을 권했다. 추성훈과 추계이는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두려운 표정이었지만, 한국 음식을 좋아했던 야노시호는 이내 양념게장을 한 입 맛봤다. 그러나 순식간에 매운 맛이 입 안 전체에 퍼졌고, 야노시호는 괴로움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야노시호는 얼굴을 찡그리고 "카라이(매워) 카라이(매워)"라고 소리쳤다. 그 모습을 지켜 본 추성훈과 추계이는 미안해하면서도 재밌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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