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소폭상승…日예능 정상 굳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정상을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분 시청률 12.2%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해 일요 예능 왕좌를 유지한 것.

최근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면서 '해피선데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1박2일'의 경우 일반인 출연자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여전한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9.1%, SBS '일요일이 좋다'는 6.8%를 기록했다.

[송일국. 사진 = '해피선데이' 방송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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