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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1박2일' 국사선생님이 걸그룹 씨스타에 복장 지적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걸그룹 씨스타가 깜짝 출연했다. 이에 '1박2일' 멤버들은 물론 여름특집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생님들은 씨스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가운데 '크레이지독'이라는 별명을 가진 국사선생님은 여자 연예인을 처음 본다며 씨스타를 잘 모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씨스타를 만난 소감을 묻는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에 국사선생님은 "복장이 좀 그렇다"며 딱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화이트 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만 국사선생님의 눈에는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 지적을 했던 것이었다.
국사선생님은 장기자랑 시간에 설운도의 '누이'를 불러 28살의 나이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씨스타는 만장일치로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국사선생님은 씨스타의 높은 호응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복장은 좀"이라며 꼿꼿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국사선생님은 "선생님이 편하면 안 된다"며 자신만의 교육방침을 전했으며 반 학생들의 이름을 1번부터 줄줄이 나열해 감동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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