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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우리동네 FC'에 배우 이완이 합류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4회에서는 '우리동네 FC'와 '의사축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진다.
첫 등장부터 유니폼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친 채 기세등등한 포스를 뽐낸 '의사축구대표팀'은 흉부외과와 신경외과 외에 내과, 한의사,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선생님들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이들은 12일까지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의사축구대회(WFCMT) 참가에 앞서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우리동네 FC'를 만났다.
특히, 이 날은 경기 내내 쏟아진 장대비로 인해 '예체능' 축구 사상 첫 수중전을 치르게 됐는데 그 어느 때보다 다이나믹한 역습 축구로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 '우리동네 FC'의 '스페셜 비밀병기'로 이완이 투입됐다. 방송인 강호동은 연예인 축구팀 'FC MEN'의 주장인 이완에게 "실력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배우 서지석은 "연예계의 메시다", 그룹 비스트 윤두준은 "연예계 최상위의 실력이다"라고 극찬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이완은 저돌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우리동네 FC'의 공격의 숨통을 트여줬다. 그의 모습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적극적인 돌파 시도가 좋다. 오늘 '우리동네 FC'에게도 좋은 예감이 든다"고 칭찬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이 날 '우리동네 FC'와 '의사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우천경기로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선수들 모두 투혼을 불사르는 대단한 축구 열정을 보여줬다"면서 "무엇보다 스페셜 선수로 투입된 이완은 빠른발을 내세운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가 주특기로 그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2일 밤 11시 20분 방송.
['우리동네 FC에 합류한 배우 이완. 사진 =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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