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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1위 공약을 '막춤'으로 내걸었다.
씨스타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씨스타 두번째 미니앨범 ‘터치 앤 무브’(TOUCH &MOVE) 쇼케이스에서 "1위를 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씨스타는 이날 음원 공개 직후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에 대해 씨스타는 감사함과 감격스러움을 표하며 "너무 감사하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더 열심히 하겠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1위 공약에 대해서는 "막춤의 끝을 보여주겠다. 씨스타만의 코믹 댄스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씨스타만의 차별성과 관련해서는 "우린 다른 걸그룹처럼 하얗고 예쁘지 않다. 네 멤버 모두 피부 색깔이 달라서 눈에 띈다. 이번에 뮤직비디오 찍는 감독님이 고생이 많았다. 효린이 너무 까맣다 보니 피부 보정을 하면 다솜이 화면에 안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는 ‘트러블메이커’, ‘픽션’, ‘롤리폴리’ 등 수 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라도와 최규성이 뭉친 새로운 팀 블랙아이드 필승이 심혈을 기울인 힙합댄스곡이다.
씨스타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씨스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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