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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유혹' 박하선이 권상우에게 눈물을 흘리며 갈등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3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가 돌아온 남편 차석훈(권상우)에게 눈물을 흘리며 속내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유세영(최지우)에게 10억을 받고 사흘을 보낸 후 귀국했다. 그는 아내 나홍주에게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욕하고 싶으면 욕해라. 나한테 하고 싶은 말 많지 않냐"고 말했지만 나홍주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았다.
이어 나홍주는 보모로 취직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차석훈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했다. 그러자 나홍주는 "그 여자와 잤어도 화가 나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나홍주는 "시간을 달라. 나도 석훈씨도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혹' 권상우, 박하선.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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