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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산타바바라'가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산타바바라'가 공개한 스틸은 이국적인 산타바바라의 풍경으로 이상윤과 윤진서가 설레는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 번째 스틸은 해외 로케이션 내내 이상윤의 애마 노릇을 톡톡히 한 빨간 머스탱 앞에 이상윤과 윤진서가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산타바바라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드라이브를 즐기기 딱 좋은 캘리포니아 지역인만큼 산타모니카의 해안도로와 산타바바라의 포도밭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 두 남녀의 모습이 영화에서 펼쳐지며 여행의 로망을 자극한다.
또 산타바바라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와이너리 '파이어스톤'의 끝없이 펼쳐진 포도밭을 배경으로 하는 두 번째 스틸은 '산타바바라'의 포스터 속 배경과 같은 장소로, 포스터에는 등장하지 않는 영화 속 정우의 철부지 동생 소영 역의 이솜까지 함께 등장해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다.
빨간 머스탱을 타고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다니던 조성규 감독이 창 밖 풍경에 반해 즉흥적으로 사진 촬영을 제안하며 탄생하게 된 단체컷 외에도 산타바바라의 핑크빛 노을을 배경으로 윤진서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감탄을 자아낸다.
다음은 산타바바라의 해변가를 맨발로 걷고 있는 상큼한 이솜이 담겨 있는 스틸로 산타바바라 해외 로케이션 내내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어준 이솜 만의 매력이 가득 드러난다. 귀여운 노란색 원피스에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솜의 매력적인 미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마지막 스틸은 누구나 꿈꾸는 와이너리에서의 초낭만 데이트를 포착하고 있다. 산타바바라 파이어스톤 와이너리의 수많은 오크통 사이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콤한 대화를 나누는 이상윤과 윤진서의 데이트가 낭만을 자극한다. 눈에서 하트가 나올 듯 다정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남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와 완벽주의 광고쟁이 수경의 로맨스를 담은 '산타바바라'는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영화 '산타바바라' 미고액 스틸. 사진 =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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