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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캐릭터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9월로 개봉을 확정지은 '씬 시티'는 다크히어로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6종과 강렬한 비주얼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다크히어로의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지금껏 본 적 없는 액션의 신세계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크 포스 충만한 도시 씬 시티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씬 시티, 절대 긴장을 늦춰선 안 되는 곳"이라는 한 남자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한다. 뒤 이어 등장하는 다크히어로들의 강렬한 등장이 씬 시티에서 펼쳐질 사건에 대한 짜릿한 기대감을 선사한다.
겁 없는 겜블러 조니의 "지금 죽이지 않으면 후회할 걸?"이라는 서늘한 한 마디와 함께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는 알 수 없는 독백을 내뱉는 도시의 지배자 마브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밤의 여신 낸시는 "그냥 이렇게 미쳐버릴까"라는 대사와 함께 충격적 반전 변신을 보여주고 있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그녀는 날 배신했어"라며 고통스러워하는 마지막 로맨티스트 드와이트, "죽여"라며 거침없이 명령하는 악녀 아바의 카리스마 넘치는 관능미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씬 시티'는 부패한 권력과 범죄로 얼룩진 도시 씬 시티에서 벌어지는 다크히어로들의 대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300'시리즈 '더 울버린' 등을 통해 거장으로 불리는 프랭크 밀러와 조셉 고든 레빗, 에바 그린,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조슈 브롤린 등 할리우드 초특급 캐스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영화 '씬 시티' 티저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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