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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원조 대표 육아예능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이 확 달라진다.
SBS 측은 22일 "토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붕어빵'이 앞으로 확 달라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붕어빵'은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입담은 물론, '붕어빵'이 배출한 최고의 아역 스타 박민하(8) 양까지 2년 여 만에 전격 가세할 예정이다.
박민하 양은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셋째 딸로, 4살 때부터 6살까지 '붕어빵'에 출연해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말솜씨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CF에서부터 SBS '야왕', MBC '불굴의 며느리', '신들의 만찬', '금나와라 뚝딱' 등 인기 드라마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안방극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감기'에서 배우 수애의 딸로 분해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는 아역배우로 성장하여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8살이 된 박민하 양은 새롭게 바뀐 '붕어빵'에 출연해 한층 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녹슬지 않은 끼를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또 가족들의 고민을 담은 사연을 제보받아 해결책을 찾아보는 새로운 코너에서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연기력을 발휘해 코너의 내용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박민하 양의 흐뭇한 변화 또한 새로운 '붕어빵'의 관전 포인트다.
'붕어빵' 녹화 현장에서 박민하 양은 "그 동안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으면서도 항상 '붕어빵'에 다시 나오고 싶었다. 또래 친구들과 놀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랜만에 나와서 처음 보는 친구들도 있고 새로운 코너를 맡아서 긴장도 되지만, 함께 출연하시는 분들이 모두 예뻐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출연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달라진 '붕어빵'은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 45분 공개될 예정이다.
[SBS '붕어빵'.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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