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의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측면 수비수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각) 'QPR, 선덜랜드, 헐시티가 대니 로즈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 출신 대니 로즈는 지난시즌 토트넘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QPR은 최근 퍼디난드(잉글랜드)를 영입하는 등 수비진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은 'QPR의 레드냅 감독은 윤석영, 클린트 힐, 트라오레 등 수비수를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지만 그들은 로즈의 기량과 비교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윤석영은 지난시즌 QPR 소속으로 챔피언십서 7경기에 출전했다. QPR은 지난시즌 토트넘서 임대 영입한 에코토(카메룬)을 주축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해 왔다. 또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이 가능한 클린트 힐(잉글랜드)과 트라오레(세네갈)는 지난시즌 챔피언십서 각각 40경기와 2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윤석영은 지난시즌 종반 팀의 QPR의 주축 선수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였지만 팀내 포지션 경쟁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QPR은 다음달 16일 헐시티를 상대로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윤석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