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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B1A4의 진솔한 이야기와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에 어필했다.
2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에 따르면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첫회부터 평균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MBC뮤직은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된 'B1A4의 어느 멋진 날'은 타깃층에서 평균 시청률 1.502%(10대 여성·수도권·케이블 기준)를 기록했고, 방송이 시작하면서 1.5%로 시작해 끝날 때까지 1.5%를 유지하는 놀라운 시청 지속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B1A4의 어느 멋진 날'에선 컴백 전 깜짝 휴가를 받고 본격적인 여행 준비에 나선 B1A4 멤버들의 모습이 여과없이 공개됐다.
리더 진영은 소속사에서 휴가를 받아내 여행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과 일사천리 추진력으로 멤버들에게 'B1A4의 유재석'으로 극찬받았고, 이후 여행 준비에서도 '정리맨'의 역할을 자처하며 '진느님'으로 등극했다.
산들은 휴가지로 우주 여행을 제안하고, '똥파리' 물안경과 수영복을 준비하는 등 4차원 매력을 마음껏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바로의 극진한 축구 사랑과 반전 '허당 매력'이었다. 바로는 스페인을 여행지로 제안하고 손흥민의 유니폼을 여행 준비물로 챙기는 등 시종일관 '축구 사랑'을 보여줬다. 급기야 남해안 여행에 사용할 캠핑카의 네비게이션 목적지로 '바르셀로나'를 입력, '축구 집착남'의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바로는 덤벨 운동을 하고 뛰어나오다 미끄러지고, 보이스카웃 출신이라며 텐트 치기에 자신만만해 하더니 "5인용은 처음이라 못하겠다"고 당황해하는 등 제대로 '허당남'의 매력을 과시했다.
본격적으로 남해안 여행을 떠난 B1A4 멤버들의 모습은 오는 28일 오후 6시 'B1A4의 어느 멋진 날' 2회에서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B1A4.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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