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율, '야경꾼일지' 캐스팅 '정윤호 절친으로 연기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하율이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연출 이주환)에 출연한다.

22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하율은 극 중 무석(정윤호)의 친구이자 풍류를 즐기는 양반 대호로 분해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무석과 달리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세상사에 넘치는 관심을 두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무석 옆에 설 때면 농이 섞인 말로 조용한 무석의 화를 돋우거나 예기치 못한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서로 대비되는 두 사람이 이색적인 조화를 만들어내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앞서 이하율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열혈 구조대원 김진수 역을 맡아 호연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첫 방송.

[배우 이하율.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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