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천 윤욱재 기자] 1군 복귀를 준비 중인 LG 포수 윤요섭(32)이 마침내 실전에 돌아왔다.
윤요섭은 22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 2014 퓨처스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기용됐다.
어깨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그는 이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단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전 윤요섭은 "어깨가 많이 좋아졌다. 부상 후 실전은 처음"이라고 몸 상태가 회복됐음을 알렸다.
윤요섭은 4회말 중전 적시타, 8회말 우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타격감을 조율했다. 모두 잘 맞은 타구였다. 9회초에는 포수 마스크를 쓰고 출전해 포수로서의 복귀도 알렸다.
윤요섭은 시즌 초 어깨 통증을 안고도 주전 포수로 활약했었다. 그러나 결국 지난 5월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어깨 회복에 집중해왔다.
[윤요섭.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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