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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C 임성훈이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을 전했다.
임성훈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연에 대해 "아이템 하나하나가 개개인에게는 절실하고 절박한 사연이지만 한미옥 씨의 사연을 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MC 임성훈은 "어떤 게 가장 인상에 남는다는 것을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래도 여러가지 경각심을 줬던, 한미옥 씨(선풍기아줌마) 사연이다. 그 사연이 워낙 센세이션 하기도 했지만 순간적인 작은 욕심으로도 커다란 파장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도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순간 기억이 안 나서 그렇지 지금까지 3천 여 개의 사연에서 어느 하나 가슴이 뿌듯하거나 안 아팠던 사연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최고의 사연이었다"며 지금까지 약 3천 여 개의 사연 모두가 최고였다고 전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밀도있게 취재, 독특한 구성과 내레이션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8년 5월부터 약 16년 간 꾸준히 방송됐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임성훈.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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