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거포 기대주' 김대우가 후반기 첫날 1군에 진입했다.
롯데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대우를 1군에 불러 올렸다. 롯데는 경기가 없던 전날(21일) 말소된 김주현의 자리를 채운 것.
김대우는 올 시즌 1군 2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해 69경기에서 타율 2할 3푼 9리 4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활약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고, 7월 이후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 49경기에서는 타율 2할 9푼 5리 4홈런 25타점, 출루율 4할 6리로 괜찮은 타격감을 뽐냈다. 1군 재진입에 성공한 김대우가 롯데 타선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 자이언츠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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