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정성한, "컬투 잘되니 좋으면서 싫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컬트삼총사 출신 정성한이 탈퇴 후 후회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컬투(정찬우, 김태균), 샘 해밍턴&헨리, B1A4의 바로&진영이 출연해 '콤비 특집'을 꾸몄다.

이날 정성한은 컬트삼총사 탈퇴 후 후회된 적이 없냐고 묻자 "마이너스 30억이면 후회된다. 욱해서 못한다고 할 수 있는데 100% 말에 책임을 져야 했다. 한번 잡아줬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하긴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지만 이후 생각이 자유로워졌다. 지금은 너무 좋게 지내고 있어 지금은 잘 지내고 있지만 그 땐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성한은 컬투가 잘 된 것에 대해 "처음엔 두 분이 못하고 힘들었다. 그러다 '웃찾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마음이 좋은 반면 싫었다"며 "저 자리에 내가 있을 수도 있었는데 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해피투게더3' 정성한.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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