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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에로영화 제작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무한도전 장외전쟁, 박명수vs정형돈'이라는 주제로 부업 활동에 뛰어든 스타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 중 김구라는 "요즘은 본업 말고 부업을 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래도 연예인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요구에 따라가는 일이다 보니까 본인의 창작욕을 풀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음악, 미술 등 취미 활동에 더 뛰어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구라는 "사실 나도 봉만대 감독과 함께 에로 영화를 만들어볼까라는 논의를 지난해에 진지하게 한 적이 있다. 그런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방송인 박지윤은 "스마트폰 영화제 같은 곳에 출품 해봐라"고 권했고, 김구라는 "봉만대가 우선은 15분 정도로 한 번 찍어보라고 말을 하더라. 논의를 하고 있다"고 계획을 덧붙였다.
[개그맨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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