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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플라이 하이'(감독 한경탁 제작 분홍돌고래 다세포클럽)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영화 '플라이 하이' 측에 따르면 송일국, 전수진 주연 캐스팅을 확정짓고 지난 14일 크랭크인 했다.
이번 영화에서 송일국은 삼류조폭 창범 역을 맡았다. 명색이 '조폭'이건만 딸바보에 쓸데없이 오지랖만 넓어 매번 인생이 꼬이는 퇴물을 연기할 그의 활약은 생애 첫 코미디 도전은 물론, 따뜻한 인간적 매력까지 발산하며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킬 전망이다. 송일국은 배역을 위해 파격적인 노란 염색 머리에 뽀글이 파마까지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신인답지 않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전수진은 세상과 단절된 채 오직 격투기에 매진하는 시크 여고생 예진 역으로 분해 극 중 23세 나이차의 송일국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또 창범의 절친한 친구이자 체육관장 삼릉 역으로 이훈이 출연,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메가폰을 잡은 한경탁 감독은 "'플라이 하이'는 꿈과 행복에 관한 진짜 이야기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행복을 향한 생애 가장 뜨거운 몸부림을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 하이'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2012년 2분기 최우수작품 수상작으로,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치는 삼류조폭과 격투소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다.
[배우 송일국과 전수진(오른쪽). 사진 = 분홍돌고래, 다세포클럽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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