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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YB 보컬 윤도현이 17살 고등학생 동생들 앞에서 엉덩이로 이름쓰기 벌칙을 수행했다.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하는 연예인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둘째 날 아침, 등굣길 차 안에서 윤도현은 "아침에 화장실도 못 갔다. 무대에 오를 때보다 더 긴장된다"며 학교로 향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등교부터 만만치 않았다. 교문 근처까지 와서 윤도현은 자신이 지각위기에 놓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여러 학생들과 함께 오르막길을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노력에도 결국 지각을 면치 못했고, 윤도현은 학급의 지각 벌칙인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수행하게 됐다.
한참 천장만 바라보던 윤도현은 결국 엉덩이로 이름을 써나가기 시작했고, 20년차 로커의 굴욕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굴욕은 26일 오후 9시 50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밴드 YB 보컬 윤도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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