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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왔다! 장보리'에서 한승연은 아버지 동후(한진희)의 비서 유천(건일)을 짝사랑하는 가수지망생으로 엉뚱한 성격의 사고뭉치이지만 얄밉지 않은 가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엄마 화연(금보라)에게 구구절절 옳은 소리를 늘어놓고 따박따박 말대꾸를 하는 당돌한 캐릭터. 최근에는 고모 정란(우희진)이 좋아하는 내천(최대철)이 자신이 짝사랑하는 유천과 형제지간인 것을 알고 "고모하고 나하고 형님동서라도 되자는 거야?"라며 둘 사이 연애를 막고 방해하는 데 필사적인 엉뚱발랄한 행동을 하고 있다.
25일 MBC가 공개한 촬영사진에서도 한승연은 정란과 유천의 연애를 훼방놓겠다는 가을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한승연은 MBC를 통해서 "밝은 철부지 캐릭터를 연기하다 보니 생활에도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극 중에서 단순하고 명쾌한 해피바이러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위), 배우 우희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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