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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상추(30·본명 이상철)가 내달 8일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전역한다.
상추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상추가 8월 8일 전역을 앞뒀다"며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
상추는 지난 2012년 10월 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같은 날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나란히 입대, 당초 오는 29일 전역이 예정됐지만 상추는 10일의 영창 처분을 받아 내달 8일 복무를 마치게 됐다.
상추는 지난 2013년 6월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을 통해 안마방에 출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이 프로그램을 발단으로 국방부는 여론과 국민들의 뭇매를 맞으며 연예병사의 복무실태에 대해 대대적인 특별감사를 진행했다. 특감 결과 상추는 10일의 영창 처분을 받았다.
상추는 군 입대 전부터 고질적으로 시달렸던 우측 어깨와 발목의 부상 통증으로 지난해 10월 군병원에서 수술을 두 차례 받기도 했다.
[그룹 마이티마우스 상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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