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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드레스가 아닌 일바지를 입었다.
김소현 손준호 가족은 최근 진행된 SBS 리얼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녹화에서 여름을 맞아 농촌 증조할아버지댁을 방문했다. 오랜만에 증조 할아버지댁을 방문한 주안이네 가족은 증조할아버지에게 주안이의 성장도 보여드리고 농사일도 도와 드렸다.
농사일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김소현은 우아한 뮤지컬 여배우의 자태를 과감히 벗어버리고 일 바지 패션에 도전했다. 항상 하늘거리는 원피스 패션으로 청순함을 자랑하던 김소현의 과감한 변신에 남편 손준호와 아들 주안이도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농사일을 위해 떠난뒤 단 둘이 남게 된 증조할아버지와 주안이는 마치 영화 '집으로'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안이는 김소현의 걱정과 달리 논두렁을 뛰어 다니며 잠자리를 잡고 노는 등 완벽한 ‘시골 아이’로 변신해 시청자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배우 리키김의 아들 슈퍼베이비 태오, 가수 김정민의 늦둥이 미소천사 담율, 셰프 강레오의 딸 새침데기 에이미의 이야기도 함께 전파를 탄다.
'오마베'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오마베' 김소현 가족,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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