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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최정윤, 강성민 재회커플의 힘이 매회 최고시청률 경신하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 연출 정효)의 '재회커플' 최정윤과 강성민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지난 21일 첫방송된 '청담동 스캔들'은 재벌가 며느리인 현수(최정윤)를 둘러싸고 남편인 수호(강성민), 재벌가 사모님 복희(김혜선)의 비밀스런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당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9.1%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여기에다 현수와 서준(이중문)의 첫만남, JB그룹 외동딸인 주나(서은채)와 또 다른 재벌가 며느리 재니(임성언) 등 등장인물들의 구도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22일 2회분에 9.3%로 올랐고, 23일 3회분에서는 두자리인 10%를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 24일 4회분에서는 10.6%로 오르면서 다시한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무엇보다도 드라마는 정효감독과 지난 2007년 일일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로 연기하면서 시청률 20%를 돌파한 저력이 있는 최정윤과 강성민의 찰떡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어 더욱 화제다.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두 사람은 "이번에 '청담동 스캔들'로 다시 만났는데 아침드라마계에서 잊지 못할 부부로 다시금 각인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을 모은 바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방송가의 트렌드가 된 '재회커플' 중 최정윤과 강성민의 연기호흡이 아주 두드러진 덕분에 시청률이 매회 경신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벌가의 위선과 비밀이 드러나고, 이 와중에 청담동 며느리인 현수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더욱 진전되면 더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은 매주 형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강성민.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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