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간판타자' 손아섭(26)이 통증으로 조기 교체됐다.
손아섭은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초 도중 대주자 김민하와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아섭은 이날 두 번째 타석인 3회초 1사 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 1개를 올렸다. 롯데가 4-0으로 도망가는 타점이었다.
최준석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한 손아섭은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 때 통증을 호소하고 결국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손아섭이 타격 후 오른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했다. 곧 병원에 가서 검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 손아섭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롯데 경기 1회초 1사 1루에 헛스윙을 하며 발을 뻣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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