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와 롯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결국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시즌 9차전이 열렸다. 그러나 이 경기는 정식 경기로 성립되지 않았다.
롯데는 2회초 전준우의 우월 3점포로 3점, 3회초 손아섭의 중전 적시타, 박종윤의 우전 적시타,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등으로 3점, 4회초 김민하의 좌전 적시타, 최준석의 2타점짜리 우중간 적시타로 3점씩 뽑아 9-1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 때 우천으로 중단됐다. 중단된 시점은 오후 8시 19분. 결국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LG 선발투수 임정우는 2⅓이닝 3피안타 4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고 롯데 선발투수 장원준은 3회까지 3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두 선수의 기록은 모두 인정되지 않았다.
이날 노게임 선언된 경기는 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다.
[롯데 최준석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롯데 경기 4회초 1사 2-3루에서 2타점 안타를 쳤다. 최준석의 안타후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롯데가 9-1로 앞서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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