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병만족 배려에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나홀로 생존'을 준비하는 김병만, 유이, 니엘, 제임스, 김승수, 강지섭, 박휘순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이 수행하게 될 '나홀로 생존'이란 레위니옹 곳곳의 습지, 해변, 협곡, 정글 등 각각 다른 환경에 각각 한명씩 떨어져 홀로 생존하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아주 특별한 도전이다.
앞으로 6시간 후, 헬기가 도착하면 바로 떠나야 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신입 부족원들은 나 홀로 생존에 대한 막막함과 부담감으로 패닉에 빠졌다. 이에 부족원들이 걱정 된 병만족장은 속성으로 생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족장 특훈'까지 진행하며 최선을 다해 신입 부족원들을 훈련시켰다.
이에 병만족은 유이 가방에 필요한 물건들을 선물했다. 유이 가방은 유독 빵빵했고, 이는 유이를 챙기는 부족원들의 배려였다. 병만족은 덮개, 신발 등을 유이 가방에 넣었다. 김병만은 "오빠들이 모두 유이 걱정을 하고 있었던 거다"고 말했다.
가방을 본 유이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진짜 잘해야지. 오빠들한테"라며 눈물을 닦았다.
['정글의 법칙' 유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