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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 헨리가 노래와 춤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헨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등이 가미된 무대를 선보인 뒤 이어진 토크 시간에서 "6살부터 (음악을) 배웠는데 그 땐 되게 싫어했다. 엄마가 때리면서 했는데 10살부터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때 첫 바이올린, 피아노 대회에 나갔는데 1등 했다. '이거 진짜 좋은데?' 했다"며 "중학교 다니다가 친구가 춤 추고 있었는데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더라"고 말했다.
또 헨리는 "춤 추고 노래 해야겠다 생각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춤이랑 노래를 시작하게 됐다. 여자를 위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헨리.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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