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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과 영국 출신 유튜브 스타 조쉬가 전라도 음식에 환호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농촌 활동 체험에 나선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과 조쉬는 "전북 완주에는 수박이 유명하다"는 친구의 말에 환호성을 내지르며 "한국 수박 최고다"라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파비앙은 이어 "조쉬는 런던 출신이고 난 파리 출신인데 둘 다 입맛은 전라도다. 전라도 음식은 다 맛있다"고 전라도 음식 예찬론을 펼쳤다.
완주에 도착한 파비앙과 친구들은 뙤약볕 아래서 매실과 복분자를 수확했다. 이에 이장님은 막걸리와 김치, 수육 새참을 대접했다.
이를 맛본 조쉬는 "고기를 김치에 싸 먹으면 진짜 맛있다. 이렇게 김치를 맛있게 먹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폭풍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쉬-파비앙(오른쪽).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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