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B조 2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골프대표팀(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인경)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케이브스밸리 골프장(파71, 662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제1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둘째날 경기서 스웨덴과 1승1패를 기록해 중간전적 2승2패로 승점 4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B조 2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포볼 매치플레이로 조별리그를 갖는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씩 승점을 부여한다. 각조 상위 2개 팀과 와일드카드를 얻은 한 팀이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첫날 일본과 1승1패를 거뒀고, 이날 스웨덴과도 1승1패를 거뒀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와 캐롤라인 헤드월에게 1홀차로 패배했다. 그러나 최나연(KB금융그룹)과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페닐라 린드베리와 미카엘라 팜리드에게 1홀차로 승리했다.
호주와 1승1무를 거둔 일본이 승점 6점으로 B조 선두를 달렸다. 스웨덴과 호주는 승점 3점으로 공동 3위다. 한편 A조서는 태국이 승점 5점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과 대만이 승점 4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스페인이 승점 3점으로 4위다.
[최나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