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박선주, 딸 에이미 옷입히기 1시간 진땀 사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오마베' 박선주 강레오 부부가 딸 에이미의 옷을 입히려 진땀을 뺐다.

26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는 딸 에이미의 옷을 갈아입히려 노력하는 강레오·박선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레오와 박선주는 딸 에이미의 옷을 갈아입히려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인 에이미는 아빠가 들고 있는 옷을 보며 고개를 내저었다.

또 옷에 대한 욕심이 많은 에이미는 아빠가 자신의 옷을 갖고 있자 "내 거다"라며 떼를 썼고, 옷을 입지 않았다.

이에 박선주는 옷을 입는 아이의 내용이 그려진 동화책을 읽어주며 자연스럽게 딸 에이미에게 상의를 입히는 데 성공했고 "하의는 그냥 입고 있는 걸로 놔두자"며 포기했다.

한편 이날 에이미는 무슨 말이든 "네"를 연발하는 네네공주에 등극, 강레오는 "처음 에미미가 '네'를 했을 때가 엄마한테 혼났을 때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오! 마이 베이비' 강레오·박선주 부부와 딸 에이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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