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정성훈(34)이 홈플레이트에서의 충돌 여파로 무릎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까지 향하고 말았다.
정성훈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1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8회말 1사 1루서 우전 안타를 터뜨린 정성훈은 박용택의 좌전 적시타 때 2루에서 3루를 돌아 홈플레이트까지 대시를 했다.
세이프됐지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포수 용덕한과 충돌했고 왼 무릎에 찰과상을 입고 말았다.
LG 관계자는 "정성훈은 근처 올림픽병원으로 이송돼 찢어진 부분을 꿰매고 있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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