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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서 승부차기 끝에 인터밀란에 패배했다.
레알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메모리얼 스타디움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A조 1차전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2-3로 졌다.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은 호날두 등 주전급들이 대거 빠친 채 경기를 치렀다. 베일, 이야라멘디, 카르바할 등이 주축을 이뤘다. 인터밀란도 100%는 아니었다. 맨유서 이적한 비디치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선제골은 레알이 넣었다. 전반 10분 만에 역습 상황서 베일이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인터밀란은 비디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카르디가 차 넣었다.
1-1로 90분을 마친 양 팀은 대회 규정에 따라 곧바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레알은 잇따른 실축으로 인터밀란에 2-3로 졌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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