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지성 아버지 박성종씨가 비공개 결혼식에 대해 양해를 부탁했다.
박성종씨는 27일 오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서 진행된 박지성과 김민지 전SBS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에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비공개로 진행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혼잡스러운 상황이 생길까봐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채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많이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 초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사회는 배성재 SBS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민지의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부른다.
한편, 현역 생활서 은퇴한 박지성은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후 영국에서 축구 행정가를 위한 유학을 할 계획이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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