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민국이 사랑한 축구스타 박지성(33)이 품절남이 됐다.
박지성은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서 전 SBS 김민지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치러진 이날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을 맺은 배성재 SBS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민지와 입사 동기인 김주우 아나운서가 했다.
박지성은 한국이 낳은 최고의 축구스타다. 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이상 잉글랜드) 등을 거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다수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서도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시작으로 3차례 월드컵에 참석해 3대회 연속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이틀 전 K리그 올스타전서 치른 공식 은퇴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박지성의 결혼식에는 축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지성의 영원한 스승인 거스 히딩크 감독을 비롯해 정몽규(대한축구협회장), 김태영(전 축구대표팀 코치), 최용수(FC서울 감독),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 안정환(MBC축구해설위원) 등이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도 박찬호(야구), 박태환(수영) 등 다른 종목 스타들도 참석했다.
또한 연예계 스타로는 가수 싸이, 배우 이병헌 등이 박지성의 결혼식을 빛냈다.
한편, 박지성은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에서 신혼여행을 즐긴 뒤 영국에서 축구 행정가 준비를 위한 유학을 할 계획이다.
[박지성-김민지 웨딩 화보. 사진 = KAMA스튜디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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