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빠졌던 외국인 타자 비니 로티노를 1군에 등록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한 로티노를 이날 1군에 올렸고 선발 좌익수로 출전시킨다”며 “로티노가 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로티노는 지난 9일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었다. 당초 로티노의 부상 회복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날 1군에 올라왔다. 로티노가 이날 1군에 합류하면서 외야수 박헌도가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이날 SK를 상대로 넥센은 서건창(2루수)-이택근(중견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김민성(3루수)-윤석민(지명타자)-로티노(좌익수)-박동원(포수)의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앤디 밴 헤켄이 나선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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