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연장 11회초 균형을 깨는 솔로포를 발사했다.
황재균은 27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연장 11회초 LG 좌완 신재웅을 상대로 3-3의 균형을 깨는 값진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신재웅의 3구째 148km 바깥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타구. 롯데에 4-3 리드를 안긴 순간이다.
[롯데 황재균이 홈런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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