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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태훈이 금발로 변신한 김혜선을 보고 마블 히어로 중 한 명인 토르를 떠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에서 김혜선은 서태훈에게 "나 이렇게 염색하니까 외국 배우 닮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서태훈은 "토르랑 똑같다"며 "망치 어디 갔냐"고 되물었다. 토르는 마블의 히어로 중 한 명으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서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로 분한 바 있다.
이후 신윤승이 김혜선에게 친구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서태훈은 "오늘 어벤져스 분들이 다 모이는 날이냐"고 또다시 물어 폭소케 했다.
[김혜선이 토르 같다는 서태훈. 사진 = KBS 2TV '개콘'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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