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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3' 준결승 진출자 국가비가 자신을 향한 악플을 쓴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우선 국가비는 27일 자신의 이름과 프로그램 명이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J 외교관 딸이 이 정도야 뭐"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에 대한 악플 및 소문을 조롱했다.
실제로 최근 다수의 네티즌 및 '마셰코3' 애청자들은 "국가비가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계속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고 주장하며 "국가비가 CJ 딸이라 우승 내정자라고 한다", "외교관 딸이라 계속 붙는 것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따라 국가비 역시 자신에 대한 소문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글이 문제가 되고 네티즌들이 또 다시 반발하자 내용을 삭제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내용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
이어 국가비는 자신이 만든 요리 사진을 게재하며 "악플달 시간 대신 자기 개발에 집중합시다!"라며 다시 한번 네티즌들을 비난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마셰코3'에서 국가비, 최광호 도전자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여성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국가비 도전자와 회를 거듭할수록 무서운 실력을 드러내고 있는 최광호 도전자가 대한민국 세 번째 마스터셰프 자리를 놓고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8월 2일 방송된다.
[국가비(왼쪽)와 그녀가 쓴 글 캡처. 사진 = 올리브, 국가비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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