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우승에 실패했다.
한국은 28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장(파71, 6628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마지막날 싱글 매치플레이서 2승2패를 거뒀다. 한국은 최종승점 10점으로 일본과 함께 공동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결선라운드서 출발이 좋았다. 박인비(KB금융그룹)가 캐럴라인 헤드월(스웨덴)에게 4홀 차로 승리했다. 그러나 최나연(SK텔레콤)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서 8홀 차 패배를 당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김인경(하나금융그륩)은 포나농 팻럼(태국)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이 요코미네 사쿠라(일본)에게 1홀차로 승리했으나 우승은 물 건너간 뒤였다.
우승은 승점 15점의 스페인이 차지했다. 스웨덴이 승점 11점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태국이 승점 9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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