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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시즌 8번째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했다. 5회까지 3실점한 류현진은 6회초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앞선 두 타석서 삼진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류현진은 세번째 타석서 희생번트를 성공했다.
볼카운트 2B1S서 4구째에 1루 방면으로 기가 막히게 희생번트를 댔다. 류현진의 희생번트는 올 시즌 8번째다. 1사 1루가 2사 2루 찬스로 바뀌었다. 하지만, 후속 디 고든이 3루수 팝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LA 다저스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LA 다저스가 7회초 현재 4-3으로 앞섰다.
[류현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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