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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일우가 MBC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정일우는 최근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끈끈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소속사 측은 "'야경꾼 일지'는 귀신이 소재이다 보니 밤 늦게까지 촬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며 "밤낮없이 고생하는 촬영 스태프들을 보며 힘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정일우가 야외 작업이 많은 스태프들을 위해 운동화 선물을 선택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여 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명단과 사이즈를 일일이 확인해 주문하고 직접 운동화를 나눠주며 감사 인사를 하는 정일우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은 감동했다.
한 현장 관계자는 "촬영 초반인데도 현장 분위기가 벌써부터 끈끈하고 화기애애하다. 스태프들을 꼼꼼히 챙기는 정일우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촬영 현장이 활기가 넘쳐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번 운동화 선물도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등이 출연하며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첫 방송.
[배우 정일우. 사진 =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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