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안재모 "유동근, 처음 만났을 때 눈도 못 마주쳤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안재모가 선배 배우 유동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안재모는 드라마 '용의 눈물', '연계소문', '정도전'을 통해 부자지간으로만 세 번째 인연을 맺은 선배 배우 유동근에 대해 "실제로는 정말 대선배다. 처음 '용의 눈물'에서 만났을 때는 눈도 제대로 마주칠 수 없는 선배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금은 아버지 같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에 안재모는 "아버님은 아니다. 아직도 내게는 카리스마가 멋있는 선배님, 형 같은 느낌"이라고 답했다.

한편, '1대100'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도 출연했다.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

[배우 안재모.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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