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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약혼 결혼이란 폭풍뉴스를 달고 온 미국의 글래머 모델 킴 카다시안(33)과 래퍼 재벌 카니예 웨스트(37)가 파경에 이르렀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해외 스타 매거진, 인퀴지터, 레이더온라인 등 외신은 '카니예 웨스트가 최근 가족을 등한시 해 이혼위기에 빠졌다'고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스타 매거진은 카다시안이 무너져버린 결혼생활 때문에 우울증에 빠져 이를 달래기위해 폭식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카니예 웨스트도 자신들의 결혼은 "실수(mistake)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퀴지터는 둘의 파경설이 수주 전부터 흘러나왔다고 전했다. 카다시안이 결혼후 남편 카니예의 고압적이고 지배적인 생활방식에 질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카다시안은 그동안 산후 몸매에 전력을 쏟으며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던 습관을 버리고 최근 정서불안 섭식(emotional eating)을 하고 있다는 것.
레이더온라인은 킴 카다시안은 이미 비인습적인 자유로운 결혼생활에 익숙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카니예는 최근 가족보다는 음악이 최우선이라는 것. 측근은 "카니예는 올해 대부분의 시간을 앨범에 전력을 쏟는데 보냈다. 출시 마감시기를 지키려 무진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소문에 의하면 카니예는 지난해 비욘세가 이름 그대로 딴 앨범 '비욘세'를 깜짝발표해 대성공을 거둔 것처럼 자신도 새 앨범을 불시에 내고 싶어한다는 것. 팬들은 그의 새 음악을 위한 헌신에 기뻐할지 모르나 정작 카다시안은 그의 일중독에 별로 행복해하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카니예의 성공에 대한 강박이 최근 부부 사이에 큰 언쟁거리가 돼왔다고 말했다.
'인터치' 매거진은 지난주에 이로 대해 대판 싸움을 벌였다고 전했다. 측근은 "킴은 카니예가 결혼 전보다 결혼 이후에 더 많이 떨어져 있었다고 불평했다"고 전했다.
최근 킴 카다시안과 딸 노스가 이들의 친구인 '걸스 곤 와일드' 설립자인 조 프랜시스의 멕시코 별장에 다녀왔을때도 카니예는 모처럼의 휴식시간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한 측근은 "겉으로 볼때 킴은 완벽한 남편과 예쁜 딸 등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나, 이제 그녀 눈에 밝은 빛과 기쁨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딸 노스를 낳은 두사람은 지난 5월 하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트위터에 완벽한 '모래시계' 비키니 몸매를 과시한 킴 카다시안.(사진 = 킴 카다시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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