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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포토 예고편으로 강력한 웃음을 예고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해적'의 포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스틸로 담아낸 영화 '해적'의 포토 예고편은 몇 컷의 스틸만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의 스토리, 육해공을 가르는 짜릿한 액션을 확인케 한다.
먼저 국새를 잃어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시작하는 이번 포토 예고편은 산적단, 해적단, 개국세력 각각의 캐릭터 그룹이 국새를 찾으러 바다로 가는 사연을 소개해 흥미를 자아낸다.
국새 도둑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하러 국새 찾기에 나서는 카리스마 해적단과 달리 바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목적으로 떠나는 산적단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유발한다.
또 아름다운 곡선미를 뽐내며 연검을 곧게 뻗은 손예진, 거친 상남자와 장난기 가득한 허당의 모습을 동시에 지닌 김남길의 새로운 면모 그리고 유해진, 오달수, 이경영, 김태우, 박철민, 조달환, 설리 등 세대를 초월한 출연진들의 비주얼을 통해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거대한 해적선 스틸은 영화의 짜릿한 육해공 액션은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등을 선보인 천성일 작가와 '두 얼굴의 여친', '댄싱퀸' 등의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오달수, 김태우, 박철민, 신정근, 김원해, 조달환, 조희봉, 정성화,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내달 6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해적' 포토 예고편. 사진 = 네이버 영화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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